- 9.1~9.4, 17개국 럭셔리 관광 바이어 35개사 방한…특급호텔 등 국내 관광업계 대거 동참
- 특급 호텔서 숙박‧만찬, K뷰티‧미식‧패션 등 서울만의 차별화된 체험 콘텐츠
- 막강한 소비력 가진 글로벌 럭셔리 관광객의 목적지로서 서울의 가치 상승 견인
서울시가 고부가 럭셔리 관광수요를 서울로 유치하기 위해 ‘커넥션스 럭셔리 서울’을 개최한다. 전 세계 해외 바이어들에게 럭셔리 관광지 서울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기획된 첫 글로벌 이벤트다.
서울시는 세계적인 럭셔리 관광 커뮤니티인 ‘커넥션스 럭셔리(Connections Luxury)’와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9월1일(목)~4일(일)까지 ‘커넥션스 럭셔리 서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커넥션스 럭셔리’는 유럽 최대의 트래블&호스피틸리티 B2B 미디어 회사인 제이콥 미디어 그룹 산하 커뮤니티이며, 영국, 유럽 등에서 글로벌 관광 비즈니스 사업을 제공한다.
코로나로 막혔던 하늘길이 다시 열리고 K콘텐츠의 전 세계적인 인기로 서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지금이 럭셔리 관광지 서울을 알릴 모멘텀이라고 생각하고, 적극적인 세일즈에 나서는 것이다.
막강한 소비력을 가진 럭셔리 관광객들의 목적지가 ‘서울’이 될 수 있도록 전 세계적으로 탄탄한 바이어 네트워크를 보유한 ‘커넥션스 럭셔리’와의 파트너십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커넥션스 럭셔리 서울’은 B2B 트래블마트와 비즈니스 상담, 각종 문화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커넥션스 럭셔리’ 회원사 중 특별히 엄선한 17개국 35개 럭셔리 관광 바이어가 이번 행사를 위해 서울을 찾는다. 국내에서도 35개 관광업체가 대거 참여한다.
특히, 포시즌스 서울 호텔,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콘래드 서울 등 서울을 대표하는 특급호텔을 비롯한 관광업계가 대거 참여하기로 하면서 숙박, 만찬, 체험 프로그램이 더욱 풍성하게 채워질 예정이다.
‘포시즌스 서울 호텔’,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콘래드 서울’ 등 6개 호텔에서 해외 바이어를 위한 숙박 및 만찬장소를 제공한다. 한강 체험 프로그램은 ‘골든블루마리나’, 커넥션스 럭셔리 행사 경험이 많은 럭셔리 여행 전문 컨설팅 회사 ‘트래블 디퍼런트’도 함께 서울의 프리미엄 관광 육성사업에 힘을 모은다.
또한, 럭셔리 관광의 트렌드가 경험 가치로 이동하고 있는 추세를 반영해 뷰티, 패션, 미식 등 한류를 선도하는 20여개의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마련했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1:1 비즈매칭도 진행하는 색다른 네트워킹 행사로 진행된다.(9월 2일(금)~3일(토))
체험에는 ▴K-뷰티(정샘물 아카데미) ▴보자기체험(이효재) ▴K-디저트(JL디저트) ▴K-한식디저트(주은 레스토랑) ▴아트갤러리 도슨트 투어(정동아트갤러리) ▴전통차 및 로컬 크래프트 진 시음(락고재), 명상체험(조계사) ▴전통주(스페이스오) ▴서예(도정 권상호 선생) ▴고궁투어(덕수궁) ▴아띠인력거 ▴태권도(미르메) 등이 참여한다.
해외 바이어와의 비지니스 상담은 하루 평균 9건(1건당 40여분)이, 1:1 미팅 기회를 갖지 못한 경우 오찬 또는 만찬 등을 통해 최대한 네트워킹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는 등 매칭 작업을 보다 섬세하게 준비했다.
9월 3일(토)에는 글로벌 마케팅 리서치 회사 ‘민텔(Mintel)’의 레저여행 애널리스트 마이크 갈리나리(Mike Gallinari)를 초청해 바이어‧업체들과 ‘글로벌 관광시장에서 보는 럭셔리 관광, 그리고 고품격 관광도시 서울’에 대한 심도깊은 논의를 펼친다.
민텔은 40년 전통의 영국계 리서치 기업으로 시장 트렌드 예측과 전문 애널리스트의 인사이트를 제안하는 글로벌 기업이다.
70여 명의 바이어와 셀러가 모여 ‘럭셔리를 통해 본 서울(Seoul Through Luxury Lens)’에 대해 해외 바이어와 셀러가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전례 없는 관광산업의 위기 상황 속에서도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춰 관광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준비해왔다. 고품격, 별화된 서울관광 경험에 대한 콘텐츠를 전략적으로 제작 확산하여 코로나 이후 고소득 관광객 유치를 위한 포석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2019년 고부가가치 해외관광객을 유치하는 프리미엄 관광 육성사업을 위해 매년 서울만의 ‘다름’이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관광 업계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얼라이언스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 이후 우수한 K-방역 및 서울 프리미엄 관광 콘텐츠를 영향력 있는 글로벌 미디어에 해외광고를 추진하면서 고품격 글로벌 관광도시로서 서울을 알리고 있다.
최경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럭셔리 관광의 트렌드가 기존의 관광상품과는 달리 경험을 중시하며 관계를 형성하는 만큼 이번 네트워킹 행사를 통해 럭셔리 바이어와 국내 유수의 셀러가 신뢰할 수 있는 비즈니스 관계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이를 계기로 고부가 관광을 이끄는 럭셔리 인바운드 관광 목적지로서 서울의 가치가 상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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