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9월 8일 동래구청에서 부산외국어대학교(총장 김홍구)와 함께 교육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기관 간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교육 기부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교육 기부 활성화 ▲글로벌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 사업 추진 ▲동래구민의 교육, 문화 수준 향상 등이다.
지난 2021년부터 동래구는 부산외국어대학교에 위탁해 '영어권·중국어권 국제교류 문화 아카데미'를 진행해왔으며 올해 9월부터는 관내 교육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대학생 진로 멘토링'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부산외국어대학교와 상호협력으로 학생들의 교육 격차 해소와 대학생의 교육 기부 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대학생, 교육 자원봉사자 등 다양한 인적자원 발굴을 통해 교육 기부활동의 영역을 확장해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31 0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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