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서(총경 이준영)는 하당노인복지관(관장 신성화)과 협업하여 20일 공중화장실 여성칸을 대상 성범죄 예방을 위한「범죄예방진단팀-Silver안전지킴이 합동점검」을 실시해 호평받고 있다.
이 날 점검은 유동인구가 많은 목포역 공중화장실 등 2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전파탐지기, 적외선탐지기 등을 활용해 화장실 곳곳을 정밀 점검하고 Silver안전지킴이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Silver안전지킴이는 성범죄 예방과 더불어 취약지 순찰 중 각종 사건‧사고를 접할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하는 신고요원 역할과 경찰의 범죄예방 치안시책 수립 시 제언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이준영 목포경찰서장은 “여성 대상 범죄예방 극대화를 위해 관내 공중화장실 64개소를 구역별로 나눠 매달 점검하고 범죄자들에게 경각심을 주기 위해 불법촬영근절 스티커를 자체 제작하여 모든 화장실에 확대 비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Silver안전지킴이의 공중화장실 점검활동 만으로도 성범죄를 예방하고 범죄불안감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다.”면서 “어르신들이 일할 기회도 생기고, 공동체 치안안전망 구축을 통한 시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으로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07: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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