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대사동(동장 우상택)은 관내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 건강지키미」 보건복지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중구에서도 노인인구의 비율이 높은 대사동은 동 특성을 반영해 사회복지·간호직공무원이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찾아가 보건, 복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주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등) 관리 방법을 설명하고, 건강 위험 요인을 파악해 건강증진을 위한 방법과 규칙적인 복약의 중요성에 대해 알렸다. 또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맞춤형복지 상담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석한 어르신은 “평소 몸이 불편하여 동사무소에 방문하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직원들이 찾아와 여러 내용을 알려주어 유익하고 궁금한 점을 해소할 수 있어서 고마웠다”고 말했다.
우상택 동장은 “이번 경로당 프로그램을 통하여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와 복지 궁금증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더 활기차고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7:56:56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