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김성수)는 전기자동차 화재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전기자동차를 많이 사용하는 택시·버스회사에 대한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기자동차 보급이 점차 확대되면서 전기자동차 화재 사고도 증가하고 있다. 전기자동차 리튬 배터리는 열 폭주로 순식간에 발화로 이어짐에 따라 교통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전기자동차는 화재발생시 소화에 상당한 양의 물과 시간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진주소방서는 전기자동차 화재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전기자동차 안전관리를 위한 택시·버스회사 화재예방 안전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추진내용은 ▲택시 및 버스회사 전기자동차 화재예방 안전컨설팅 ▲택시 및 버스회사 전기자동차 임직원 간담회 추진 ▲전기자동차 화재예방 관련 홍보물 배부 ▲전기자동차 “안전점검의 날(D-day)” 운영 등이다.
김성수 서장은 “전기자동차 화재는 인명피해로 이어 질 수 있고 화재진압에 어려움이 있다.”며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라며, 진주시민들도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7: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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