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금),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윤여복)은 어울아동가족상담센터(소장 유진희)와 함께 천안지역 학대피해아동과 가족에 대한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협약식은 어울아동가족상담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윤여복 관장, 어울아동가족상담센터 유진희 소장 외 직원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에 대한 심리·정서서비스를 지원하여 지역 내 아동복지 체계를 구축하는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윤여복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지역 내 심리치료 인프라 확장을 통해 더욱 촘촘한 지역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협력해준 어울아동가족상담센터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의 회복을 위한 심리정서지원이 더 활발히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진희 어울아동가족상담센터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문적인 심리치료 서비스 제공을 통해 학대피해아동의 후유증 회복과 가정 내 재학대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00년 10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충청남도 천안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 사진 설명(‘사진제공=충청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7:15:00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