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김성수)는 코로나19 완화로 다중이용시설 이용객이 증가함에 따라 유사시 완벽한 피난 체계 구축을 위한 다중이용시설 이용자 중심 피난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책은 피난에 가장 중요한 피난설비의 지속적 유지관리 방안과 피난 시 군중심리로 인해 다수인원이 이동하는 곳으로 이동 병목현상에 의한 2차 사고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진주시 관내 피난약자시설 18개소와 중점관리대상 2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대상처 관계자 소집회의, 피난활동에 가장 중요한 공기호흡기 사용방법 교육, 피난유도자가 사용하는 피난안내존 설치, 피난안내존 전담제 운영, 고장 난 피난시설 제보 전용 신고사이트 운영 등이다.
김성수 서장은 “이번 시책으로 피난약자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서 유사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피가 가능하여 인명 피해를 최소할 수 있을 것이다”며“사람과 소방시설의 조화로 완벽한 피난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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