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지난 3월 수영구민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찾아가는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열어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참여 예산학교 교육과정은 동 주민자치회 3개 권역별 각 2회차 수업으로, 총 6회에 걸쳐 운영됐다.
지난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된 1회차 수업에서는 동아대학교 경영학과 이승태 교수 및 GM피플커뮤니티 진선임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주민참여예산제도 의미와 참여 방법, 우수사례, 상호토론을 통한 구체적인 제안서 작성 방법 등을 교육했다.
또한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된 2회차 교육에서는 우수제안자 시상과 함께 제안한 내용을 직접 발표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제안해주신 사업들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및 구의회 의결 등을 거쳐 2024년도 예산에 반영돼 사업화될 예정이다. 그리고 오는 5월에는 청소년층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청소년 대상 예산학교를 개최하고 6월까지 주민제안사업 접수를 이어 나갈 예정이니 주민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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