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소방서(서장 이길하)는 화재취약시간인 야간에 운영하는 성산구 내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최근 코로나19가 완화되고 영업방식이 비대면에서 대면으로 전환되면서 유흥주점 등 심야 운영 다중이용업소의 이용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다중이용업소 내 비상구 등 안전시설 조사로 위험요인 사전제거 및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 소방·피난·방화시설 점검 및 안전관리 실태 적정 여부 ▲ 비상구 폐쇄·잠금 행위 및 피난계단·통로 장애물 적치 확인 ▲ 비상구·피난로 유지·관리 안전컨설팅 ▲ 다중이용업주의 의무사항 이행 여부 확인 등이다.
김병우 안전예방과장은 “화재취약시간에 운영하고 피난 동선이 복잡한 심야 운영 다중이용업소는 사고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소방시설과 피난시설 관리에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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