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청(청장 김수영)은, ’23. 4. 13.(목) 15:00, 대구경찰청 7층 회의실에서 DGB대구은행 노동조합(위원장 김정원),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석표)와 함께 범죄피해자 경제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경찰청의 피해자 보호·지원 업무와 DGB대구은행 노동조합 및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한 것으로,
대구경찰청은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범죄피해자를 추천하여 지원범위를 결정하고, DGB대구은행 노동조합은 지원기금을 편성하여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에 위탁하며,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는 위탁 기금을 관리하고 범죄피해자에게 집행하기로 하였다.
김수영 대구경찰청장은“대구의 대표 지역 금융기관인 대구은행 노조에서 범죄피해자를 위해 지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범죄피해자의 신속한 일상 회복과 사회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는 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원 대구은행 노조위원장은“DGB대구은행 임직원들의 성금으로 범죄피해자 및 가족들을 도울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범죄피해자 등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김석표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범죄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과 사회복지에 관한 활발한 기부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본연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경찰청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범죄피해자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배려로 피해자 보호·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8:39:14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