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반기 집중단속(8월~11월) 지속 전개 등 상시 단속체계 유지
대구경찰청(청장 김수영)은, 마약류 범죄 척결을 위해 지난 3. 1.부터 7. 31.(5개월)까지「상반기 마약류 범죄 집중단속」을 실시하였다.
※ 중점단속 대상: ①범죄단체 등 조직적 마약류 유통행위 ②마약류 제조·밀수 등 공급 행위 ③클럽 및 유흥업소 내 마약류 범죄 ④인터넷(다크웹)·가상자산 이용 마약류 범죄 ⑤외국인 마약류 범죄 ⑥양귀비·대마 밀경 행위 등 단속결과, 총 494명을 검거하여 그 중 83명을 구속하였다.
□ 마약류 사범 단속 현황 분석
검거 인원(494명)은 전년 동기(284명) 대비 73.9%, 구속 인원(83명)은 전년 동기(63명) 대비 약 31.7%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유형별로는, 투약·소지 등이 44.1%(218명)로 가장 많았고, 판매책이 35.4%(175명), 밀경사범 19.2%(95명)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가 34.4%(170명)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특히, 10대의 경우 36명으로 전년 동기(5명) 대비 7배 증가하였으며, 다이어트약 구매 사례가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아울러, 전체 마약류 사범 중 인터넷 사범은 20.6%(102명), 클럽·유흥업소 일대 마약류 사범은 19.6%(97명), 외국인 사범은 7.5%(37명)을 차지하였다.
* 클럽 마약류 사범(97명) 전년 동기(12명) 대비 8배 증가
* 인터넷 마약류 사범(102명) 전년 동기(27명) 대비 3.7배 증가
또한, 총 19건(1억 4,100만원 상당)을 기소 前 몰수·추징보전 하여 마약 유통 사범들의 자금 원천 차단에도 노력하였다.
□ 마약류 사범 주요 검거 및 기소전 몰수·추징 보전사례
▸’22. 2.~’23. 4. 대구‧수도권 등 모텔·주택에서 지인에게 필로폰을 판매하고 상습적으로 투약한 피의자 12명 검거(구속 8) 【마수계】
▸’23. 2.~ 5. 대구 외국인 밀집지역 內 유흥업소에 마약을 유통한 불법체류 베트남인 8명 검거(구속4) 【국수계】
▸’23. 4~5월 텔레그램 채널 운영, 전국적으로 필로폰 판매한 피의자 3명 검거(구속3) 【성서서】
▸’23. 4.~6월 필로폰 판매 및 상습투약한 피의자 8명 검거(구속7) 【동부서】
▸엑스터시, 케타민을 총 7회 판매한 사건, 운반수단인 외제 차량(시가 8,000만원) 몰수 보전 ※ 운반수단 몰수, 전국 최초 인용 사례 【국수계·범수팀】
▸케타민 30g을 판매·알선한 사건, 예금채권 2,050만원 추징보전
※ 실제 수익 없는 알선자에 대해 적극적 추징 사례 【마수대·범수팀업】
□ 예방 및 홍보 활동
민·관 협력단체인 누리캅스와 협업하여 인터넷상 3,200건의 마약류 광고 게시글을 방심위에 삭제·차단 요청하고, 마퇴본부·교육청·지자체 등 유관 기관과 55회에 걸쳐 합동 캠페인을 실시하였으며, 초·중·고 및 학교·가정 밖 청소년(44,127명)대상으로 286회에 걸쳐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또한, 인지도 높은 유튜브 채널과 협업하여 마약 예방 쇼츠 영상(58초)을 제작, 활용하여 맞춤형 홍보 활동도 전개하였다.
앞으로도, 상반기 집중단속 종료와 동시에 하반기 집중단속(8월~11월)을 강도 높게 전개하여 연중 상시 단속체제를 유지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예방에도 집중하여, 마약류 범죄가 우리 사회에서 근절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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