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는 지난 22일 통합방위태세 및 지연안보태세 확립을 위한 ‘2023년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최충규 대덕구청장을 비롯해 이양호 제1970부대4대대장, 송인성 대덕경찰서장, 홍석민 대덕소방서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지역방위태세 확립과 국가방위요소의 효율적 육성·운영 등에 관해 논의했다.
구는 2023년에 △화랑훈련 △을지연습, 충무훈련 등 중요 훈련을 모두 실시, 민·관·군·경·소방 간 정보공유 및 훈련을 통해 통합방위 유관기관 간 협조체제가 더욱 공고해졌음을 확인했다.
나아가 제1970부대4대대의 ‘안티드론체계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관·군·경·중요시설이 연계한 대 드론 대응체계 확립 및 드론테러 발생 시 상호 공조 체계 유지 구축의 필요성도 공감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최근 북한의 도발로 인해 한반도의 안보 상황이 급변하고 있다”며 “이런 안보 위기 속에서 통합방위협의회의 철저한 비상대비 태세확립은 지역 주민의 생존과 대한민국의 안보로 직결된다. 각 기관과 협조체계 구축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31 0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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