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오는 10월 14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남천해변공원(광안리 해양레포츠센터 옆)에서 미래 환경 주역인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제4회 녹색 수영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녹색 수영의 날은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탄소중립 실천'이라는 슬로건으로 자원순환, 환경미디어, 환경체험, 어린이녹색 플리마켓 등 4개 테마, 15여개의 알차고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그 중에서도 부산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AI 자원순환존(인공지능 순환자원 회수 로봇 슈퍼큐브 체험)과 ▲환경미디어존(기후위기 심각성, 환경보호 실천 위한 LED영상 상영)은 새롭게 기대되는 테마이며, ▲환경체험존은 탄소중립 자전거 발전기, 플라스틱 방앗간, 태양광 보트 만들기, 커피화분 만들기 등 다양한 새 활용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시민들에게 생활 속 환경실천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친환경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갈 예정이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이 외에도 녹색 환경 포토 존, 제로웨이스트(무포장) 가게운영, 어린이 CEO 녹색 플리마켓, 탄소중립포인트 가입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제4회 녹색 수영의 날을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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