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11월 27일(월) 오후 1시 서울 엘타워(서울시 서초구)에서 「2023 보건산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보건산업 성과교류회는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과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기업·연구소·병원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1부의 성과교류회와 2부의 행사 개막식과 포상식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1부에서는 제약 및 의료기기 기업과 투자사, 병원 등 보건 산업의 혁신 주체가 한 해 동안 일궈낸 성과와 우수 사례가 공유된다.
2부에서는 ‘보건산업 1년의 성과와 미래 도약’이라는 주제 아래, 보건산업 성과교류회 개막식 영상을 시작으로 보건산업 발전에 기여가 큰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여 공로를 알리는 유공 포상식이 진행된다.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포상을 받으시는 한분 한분에게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며 감사를 표하였다.
아울러,“혁신과 협력을 위해 모두가 함께 하는 이 자리가 대한민국 보건산업이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현장의 혁신적인 변화에 발맞추어 정부에서도 규제개선, 인재양성, 선제적 R&D 투자 등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11월 27일(월) 오후 1시 서울 엘타워(서울시 서초구)에서 「2023 보건산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한 보건산업 성과교류회는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과 차순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기업·연구소·병원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는 1부의 성과교류회와 2부의 행사 개막식과 포상식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1부에서는 제약 및 의료기기 기업과 투자사, 병원 등 보건 산업의 혁신 주체가 한 해 동안 일궈낸 성과와 우수 사례가 공유된다.
창업 기업의 투자유치중개지원* 사업에 참여한 젠엑시스는 창업 기업에 약 50억 원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 낸 사례를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투자인프라 연계형 R&D**에 참여한 나인바이오팜(주)은 4세대 기능성 펩타이드 개발 과정과 식약처 의료기기 제조허가(수출허가) 획득 성과 사례를 발표한다.
* (투자유치중개지원사업, ’21년~) 엔젤투자사, 벤처캐피탈이 우수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발굴·다양한 투자사와 연계하여 창업기업 투자유치를 중개하는 사업
** (투자인프라연계형R&D, ’20년~) 민간 투자를 받은 우수 기술을 보유한 창업 기업에게 3년간 최대 6억 원 R&D 지원
K-바이오헬스지역센터*인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에서는 지역 내 창업기업과 병원의 네트워킹을 통해 수술용 마이크로 카메라 시스템, 비접촉식 혈관 뷰어 등 창업기업 제품을 해외로 수출한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 (K-바이오헬스지역센터, ’19년~) 지역 내 창업기업 발굴·보육·성장 지원(전국 6개소,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 원주의료기기테크노벨리, 조선대산학협력단, 대전테크노파크, 분당서울대병원, 인천테크노파크)
아울러, 혁신형 제약·의료기기 기업의 성과공유회에서는 정부 지원을 통해 시장 진출이 확대된 기업들의 성공 사례를 소개한다.
에스티팜(주)는 ’22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올리고 뉴클레오타이드* 생산 시설에 대한 실사를 통과하여 아시아 최초로 cGMP 인증을 받았다.
*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혁신 기술로서, 타겟 유전자를 선택하여 특정 유전자에 따른 난치 질환을 정밀하게 치료할 수 있는 기술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알레르기 치료제(GI-301) 기술을 일본 마루호(Maruho)社에 약 2,980억 원의 기술수출 하였으며, 현재 새롭게 개발 중인 면역항암제(GI-102) 임상 1/2a에 대해서도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임상시험승인(IND)을 받아 글로벌 임상시험을 진행 중에 있다.
이어서, 의료용 수술로봇 전문기업인 큐렉소(주)는 의료기기교육훈련센터(연세대 세브란스병원)와의 협력을 통해 타 의료기관에 제품 공급을 확대한 사례를 발표한다.
* (국산의료기기교육훈련지원센터, ’20년~) 국산 의료기기를 활용하여 술기 교육이 가능한 시설을 구축하고 의료인 대상 교육훈련 프로그램 실시(연세대세브란스병원,서울아산병원, 인천테크노파크, 성남산업진흥원)
치과용 뼈 이식 재료를 개발하는 ㈜나이벡은 혁신형 기업 기술상용화사업(R&D)을 통해 독일과 중국에 해외 임상시험을 추진한 사례를 공유한다.
* (혁신형의료기기기업 기술상용화지원, ’22년~) 국외기관과 협력 연구를 통해 우수 기술 확보 및 임상적 유효성 창출을 위한 해외 임상시험 지원
2부에서는 ‘보건산업 1년의 성과와 미래 도약’이라는 주제 아래, 보건산업 성과교류회 개막식 영상을 시작으로 보건산업 발전에 기여가 큰 개인과 단체를 발굴하여 공로를 알리는 유공 포상식이 진행된다.
이번 유공 포상은 보건의료기술진흥(R&D), 보건의료 기술사업화, 혁신형 제약·의료기기, 고령친화 산업 육성 등 5개 분야 총 88점이며, 이중 각 분야 대표 25명에게 현장에서 표창을 수여한다.
보건의료기술 진흥(R&D) 분야 중 녹조근정훈장은 류마티스 관절염, 루푸스(자가면역질환) 등 난치성 면역질환 분야의 병인 규명 및 면역조절 치료용 물질을 개발하여, 국내 면역질환 중개 연구의 위상을 확립한 공로를 인정받은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조미라 교수에게 수여한다.
* 류마티스관절염 치료를 위해 기존의 면역억제 치료제에 불응하는 환자에게 면역 조절제 개념을 가진 치료물질(신규 사이토카인 복합체 p40-EB13)의 효과를 최초로 입증함
* B림프구 속 미토콘드리아 기능 이상이 루푸스를 악화시킨다는 것을 밝히고, 이를 조절하는 타깃 분자를 발굴(크립1 활성을 통한 B림프구의 미토콘드리아 기능 조절이 면역질환 개선에 도움)
삼성서울병원 김승태 교수에게는 국내 암 분야의 학술적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여한다. 또한, 40세 미만의 우수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신진 연구 분야의 대통령 표창은 연세대학교 최연식 교수에게 수여한다. 체내에서 녹아 사라지는 임시 심장박동 조율기를 최초로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 대장암 수술 후 치료효과는 유지되면서 약제 부작용을 줄일 수 있도록 새로운 항암제 치료요법을 개발(국내 대장암 환자 1,788명과 21개의 국내대학병원 참여)
** 삽입 후 체내에서 안전하게 녹아 없어지므로 기존 임시형 심장박동조율기 사용시 발생할 수 있는 감염, 단선, 손상, 천공 형성 등의 위험을 제거하여 심혈관 질환 환자 치료 과정의 안정성 확보
국무총리 표창은 바이러스 유사입자 기반의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 9가 백신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국내 백신 자주권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포스백스 김홍진 대표이사에게 수여한다.
* 보건복지부 백신실용화기술개발사업 R&D 지원(’21～’22, 917백만원)을 통해 개발하였으며, 자궁경부암, 인후암, 폐암 등 다양한 암의 원인이 되는 HPV의 9가 백신 글로벌 특허권 확보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포상을 받으시는 한분 한분에게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며 감사를 표하였다. 아울러,“혁신과 협력을 위해 모두가 함께 하는 이 자리가 대한민국 보건산업이 한층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현장의 혁신적인 변화에 발맞추어 정부에서도 규제개선, 인재양성, 선제적 R&D 투자 등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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