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은 연인원 21,933명 배치(기동대 11개 부대, 특공대 7개팀 등), 대회안전 확보
윤희근 경찰청장은 1월 3일(수),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이 개최될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올림픽파크 현장을 방문해 청소년올림픽 안전지원 준비상황 등을 점검했다.
그동안 윤희근 청장은 경기장·선수촌을 비롯한 대회시설 안전대책, 대테러 안전대책, 교통대책 등 분야별 준비상황과 지원방안을 꼼꼼히 챙겨왔으며, 16일 앞으로 다가온 청소년올림픽의 준비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하였다.
’24. 1. 19.∼2. 1. 강원 강릉, 평창, 정선, 횡성 일대에서 개최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은 80여개국 1만 5천여 명이 참가하는 대회로, 아시아 최초로 개최되는 동계청소년올림픽이다.
※ (1회) ’12년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 → (2회) ’16년 노르웨이 릴레함메르 → (3회) ’20년 스위스 로잔 → (4회) ’24년 대한민국 강원
< 행사 개요 >
▸(기간) ’24. 1. 19.(금)∼2. 1.(목) <14일간>
▸(장소) 경기장 9개소(강릉·평창·횡성·정선), 선수촌 2개소(강릉·정선)
※ 개회식: 강릉 스피드스케이팅장-평창 용평돔(중계), 폐회식: 강릉 올림픽파크 스테이지
▸(종목) 빙상 5종목, 슬라이딩 3종목, 스키 7종목
▸(규모) 80여 개국 15,000여 명(청소년선수 1,900･대회관계자 등 13,100여 명)
▸(주최·주관) IOC(국제올림픽위원회) YOGOC(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조직위원회)
윤희근 청장은 강릉 올림픽파크에서 최종구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장, 김철민 사무총장과 간담회를 갖고 대회 준비상황과 안전 지원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서 개최지를 관할하는 강원경찰청으로부터 개·폐회식 및 주요경기시 안전관리 대책과 상황관리계획을 비롯해 ▵인파 안전관리 ▵대테러 안전활동 ▵교통관리 등 세부 지원계획을 보고받고, 개회식장인 스피드스케이팅장과 컬링센터를 현장점검했다.
윤희근 청장은 “치안강국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알릴 기회로 삼아 테러나 안전사고 등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보완·점검하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뒷받침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 경찰력 지원계획 >
▸(지원규모) 연 21,933명(1일 약 1,044명), 1. 13.∼2. 2.(21일간) 배치
▸(현장지휘소) 경기장(9개소)·숙소(3개소)마다 24시간 현장지휘소 운영
▸(경기장·숙소 안전확보) 매일 기동대 11개 부대 배치, 대회시설 외곽순찰·출입통제 및 이상동기범죄 대비 안전확보 병행
▸(대테러 안전활동) 매일 특공대 7개팀(탐지견 7두) 배치, 시설 사전 안전검측 및 드론테러 대응시스템* 구축
* 초경량비행장치 임시 비행금지구역 설정(반경 2∼4km), 드론탐지기·재밍건 각 4대 현장배치
▸(교통관리) 교통경찰 211명, 교통순찰차 58대·싸이카 18대 지원
※ 지자체·조직위와 합동 제설대책본부 운영, 강설예고시 선제적 교통관리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0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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