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정보신문 : [교육부] 반도체 분야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성과 공유

- 대학·기업이 공동으로 개발·운영한 단기집중 교육과정 159개, 협업 기관이 개발·운영한 단기집중 교육과정 31개 성과 공유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원장 민병주)은 1월 31일(수)에 라마다 동대문 호텔(서울)에서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공동 연수회(워크숍)을 개최한다.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는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과 관계없이 반도체 등 첨단산업 분야 단기 집중교육과정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3년에는 10개 대학·전문대학이 161개 기업과 함께 159개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1,255명의 인재를 양성하였고, 2개 협업 기관(한국반도체산업협회,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는 31개 교육과정을 통해 857명의 인재 양성을 지원하였다.

이번 공동 연수회에서는 대학 및 기업 관계자, 사업 전반을 지원하는 협업 기관이 참여하여 2023년 대학별 학사제도 개선 사항과 인재양성 성과를 공유하고 2024년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1부 성과보고회에서는 사업 공로가 있는 대학 관계자에게 교육부장관 표창(5개)을 수여하고, 참여대학과 기업 간 협업 성과와 첨단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유연한 학사제도 개선 등 2023년 운영 사례를 공유한다.

< 2023년 단기 집중교육과정 운영 사례>

▪ 가천대학교(반도체 설계)

- 저녁과 계절학기(겨울)를 활용하여 3과정(288시간)을 통해 51명의 인재 양성(기업강사 파견, 현장실습 등)

- 학사제도 개선 : 학기당 수강학점 확대, 협업기관 학점 이수 근거 마련, 소단위 학위(마이크로디그리) 신설 등

▪ 동양미래대(검사·측정, 반도체 장비)

- 계절학기(여름·겨울)를 활용하여 6과정(210시간~270시간)을 통해 250명의 인재 양성(기업강사 파견, 기업 현장견학 등)

- 학사제도 개선 : 협업기관 학점 이수 근거 마련, 소단위 학위(마이크로디그리) 신설 등

2부에서는 협업 기관에서 반도체 아카데미(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 소프트웨어 시스템 반도체(SW-SoC) 융합아카데미(한국전자통신연구원)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사업운영 관련 사항을 안내하고 대학과 기업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한다.

< 협업기관 단기집중 교육과정 >

▪ 반도체 아카데미(한국반도체산업협회)

- 반도체 산업동향 이해, 반도체 성능평가 전문가 양성과정 등 수준별 반도체 전 공정과 관련된 12개 단기집중 교육과정 운영(572명 수강)

※ 학점이수 협약 : 단국대, 한국해양대

▪ 소프트웨어 시스템 반도체 융합아카데미(SoC Academy, 한국전자통신연구원)

- 사용자 정의 설계(Full Custom Layout) 등 고급과정부터 디지털 공학(논리회로) 초급과정까지 수준별 반도체 설계 관련 19개 단기집중 교육과정 운영(285명 수강)

※ 학점이수 협약 : 가천대, 경기과학기술대, 한국해양대

심민철 인재정책기획관은 “기업 수요를 교육과정에 직접 반영하는 부트캠프 사업 운영을 위한 대학 노력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며, “2024년에는 반도체 분야 성과를 바탕으로 다른 첨단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