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정보신문 : [서울경찰경찰청], 설 명절 특별방범대책 추진(2.1.~2.12.)

혼잡지역 소통관리로 교통 사고 44%, 부상자 51.6% 감소 등 평온한 명절 치안 확보 -

서울경찰청(청장 조지호)은 설 명절을 전후한 12일간(’24.2.1~2.12) 112종합상황실·지역경찰·형사·교통 등 全 기능 역량을 집중하여‘설 명절 특별방범대책’을 추진한 결과, 연휴 기간 중 5대 범죄 신고 및 교통사고가 감소하며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서울경찰청에서는 설 연휴기간 중 귀성·귀경객이 많은 서울 지역 특성을 감안하여, ▵범죄취약요소 점검 및 순찰 활동을 통한 범죄 사전 억제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혼잡 완화 ▵서민생활 침해범죄 적극 대응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예방 및 피해자 보호활동 ▵대국민 홍보 병행 등 국민 안전확보에 주력하였다.

먼저 민생안전 및 평온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범죄 취약 요소를 사전 점검하는 등 불안 요인에 대한 선제적 예방활동을 전개하였다.

지역경찰ㆍ형사ㆍ교통 등 가용경력 총 67,933명(일 평균 5,520명)을 동원하여 인파밀집지역 및 범죄 취약지 위주로 가시적 순찰 활동을 실시하고,특히, 연휴 전부터 금융기관(256개소), 귀금속점(191개소), 1인 심야ㆍ새벽 운영 등 범죄에 노출되기 쉬운 편의점(540개소)에 대하여 ▵범죄예방진단 ▵예방 홍보활동 ▵순찰활동 강화 등 범죄 취약요소를 보완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 범죄예방진단 11,242회(지역진단 470, 시설진단 1,254, 간이진단 9,518회)/전단지 배부 등 홍보 9,134회

이러한 노력을 통해 올해 설 연휴 기간 중 5대 범죄 발생 건수가 전년 설 연휴 대비 日 평균 3.8%(80건→77건)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3년 설 명절 대비, 5대 범죄 日 평균 발생 현황(건)>

구분	계	살인	강도	성폭력	절도	폭력
’24년(2.9.~2.11./3일)	77	0.3	0	4.7	31.3	40.7
’23년(1.21.~1.24./4일)	80	0	0	2.3	36	41.8
전년 대비(%)	-3.8%	-	-	+107.4%	-13%	-2.6%

또한, 명절 기간 가정불화 등으로 자칫 강력 사건으로 이어질 수 있는 가정폭력 등 가정 내 관계성 범죄 예방을 위해 재발우려가정 및 학대우려아동(3,009가정)에 대한 사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전수합동조사 ▵긴급 응급조치·형사입건 ▵주거지가 노출된 피해자는 보호시설 등에 인계하여 안전을 확보하였다.

교통 부문에서는 혼잡지역 소통관리 및 사고다발지역 중심 교통안전 활동을 통해 교통사고가 전년 대비 일 평균 44.0%(50건→28건) 감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혼잡예상지역에 선제적으로 교통경찰(日평균 382명)을 집중배치하고, 교통순찰차(183대) 등을 활용하여 입체적 교통관리를 실시함으로써 원활한 소통 확보 및 국민 불편 해소에 주력하였다.

<’23년 설 명절 대비, 교통사고 日 평균 발생 현황(건)>

연도별	사 고(건)	사 망(명)	부 상(명)
’24년(2.9.~2.11./3일)	28	0	39
’23년(1.21.~1.24./4일)	50	0	80.5
증감(%)	-44.0%	0	-51.6%

그 밖에도 ▵서민생활 침해범죄 예방을 위한 가시적·예방적 형사활동을 전개(형사 日평균 781명)하고, 다중운집 상황에 대한 안전 관리를 통해 평온한 설 명절 치안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서울경찰은 앞으로도 서울 시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선제적인 민생 치안활동을 전개하여 “보다 안전한 서울”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