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소방서(서장 강기원)는 담배꽁초, 쓰레기 소각 등의 부주의로 인한 화재 피해 저감을 위해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부주의 화재는 담배꽁초· 쓰레기 소각 · 음식물 조리 · 불씨 방치 등의 이유로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들로 인해 발생하며 자칫하면 큰 화재로 번질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는 담배꽁초의 불씨를 완전히 제거하지 않은 채 쓰레기통, 주택가, 도로변 등에 버리게 되면서 발화되는 경우가 많아 흡연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 관계자는 부주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 담배꽁초 불씨 완전히 제거 후 안전한 곳에 버리기 ▲ 화기 취급 시 자리 비우지 않기 ▲ 쓰레기 소각 및 논·밭 불법소각 금지 ▲ 난방 기구 주변에 가연물 보관하지 않기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부주의 화재는 신경을 조금만 쓴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라며 “지역 사회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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