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국내 스마트팜 벤치마킹을 통해 우리도 활용방안 모색을 위한 「레이크파크 스마트팜 현장방문단」이 26일, 부산, 경남의 스마트팜 선도농가(법인)를 방문하였다.
「레이크파크 스마트팜 현장방문단」은 공무원, 민간 전문가들이 스마트팜 시설설치, 자금조달, 판매유통 등 운영실태를 살펴보고 충북에 도입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부산에 위치한 대한제강 스마트팜은 공장부지 내 4,719㎡ 규모의 대형 유리온실을 지어 딸기, 토마토 등 각종 식물을 재배하고 있으며 산업용 폐열을 농업 에너지로 활용하여 환경오염 감축에도 일조하고 있어 향후 주목할 만한 사업모델로 기대되고 있다.
이어 방문한 가고파수출영농조합 법인은 경남에 위치한 파프리카 전문 농장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하는 2023년 농산물 전문 생산단지 운영실태 평가 5년 연속 최우수를 받은 곳이다.
ICT 기반의 재배환경 자동제어시스템을 구축해 온도와 습도, 양액 관리를 자동으로 조절함으로써 농산물의 고품질 유지와 안정적인 파프리카 생산을 통해 수출 농산물 생산기반 강화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스마트팜 벤치마킹을 통해 충북형 스마트팜 정책방향을 모색하고 정부에서 스마트농업 육성을 위한 기본계획이 수립되면 이에 발맞춰 우리도에서도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농업？농촌의 성장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스마트농업 육성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7: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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