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11일, 12일 주말 양일간 10시부터 16시까지 진주유등전시관(망경동 일원) 옥상정원에 조성된 ‘소방유등 안전테마존’에서 어린이‘119안전체험마당’을 운영해 아이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진주문화예술재단의 도움으로 진주의 명물인 유등에 소방이미지를 접목시켜 형상화한 소방유등을 제작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친근한 소방의 이미지를 통해 아이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학생·어른들에게는 보다 효과적인 소방안전 정책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소방유등전시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이동안전체험차량을 배치하여 안전교육(영상)을 시작으로 지진 체험, 미로 탈출 체험 및 소방펌프차 탑승체험, CPR 교육 등 각종 프로그램을 마련, 현장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안전사고에 대한 예방과 안전 습관 정착을 위한 각종 재난 상황을 직·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수 서장은 “복합 문화시설로서 다양한 공간을 통해 휴식하고 즐길 수 있는 공원에 우리 조직을 대표하는 소방 유등이 설치된 것에 대해 굉장히 기쁘고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로 아름다운 남강의 자연경관과 함께 유등도 즐기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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