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중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정미)는 지난 11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네일케어·휴먼케어 봉사단 양성 교육을 시행했다.
주민자치 활성화사업 특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총 5회에 걸쳐 전문적인 강사의 교육을 받은 뒤, 청사포 마켓, 경로당, 해월정 광장 등 지역 곳곳에서 어르신과 주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문숙 주민자치위원장은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미 중2동장은 "봉사단이 코로나19와 집중호우 등으로 지친 주민들에게 손 마사지와 네일케어 체험을 제공할 뿐 아니라, 안부를 주고받는 등 작은 사랑방 역할로 지역공동체 회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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