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광역자활센터 '경기도 노숙인 자활 지원사업(이하 Re-start 사업)'은 무료급식과 숙소 제공 등 노숙인의 단순 보호를 넘어 안정적
인 사회 복귀를 자활·자립을 위한 Re-start 사업을 2005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Re-start 사업에서는 경기도(수원, 성남) 내 노숙인 중 근로 능력 및 자활 의지가 있는 노숙인에게 상담 및 사례관리, 생활 보장, 자활 근로 지원, 신용회복지원, 자산형성관리, 자활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수원희망지역자활센터, 성남노숙인종합지원센터, 성남 안나의집에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2020년 8월 참여자 취업 교육을 시행했다. 사업 참여자 자신의 일자리와 관련한 필요정보를 탐색하고, 취업 시 활용할 수 있는 이력서 작성법을 교육함에 따라 참여자 스스로 구체적인 자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경기광역자활센터에서는 노숙인 사회 복귀 발판 마련을 위해 자격증 취득 훈련비를 지원하는데, 2019년 운전면허 취득지원에 따른 이마트 지입기사 창업, 2020년 요양보호사 교육지원에 따른 요양보호사 취업에 성공하는 사례가 있었다. 실제로 Re-start 사업은 2019년 참여자 19명이 취업 성공했다.
경기광역자활센터 관계자는 "Re-start 사업 사회 복귀를 위한 참여자의 열정과 노력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경기도 노숙인 자활 근로 사업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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