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기오)는 1일 오전 10시 지하층 화재발생 시 신속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를 위하여 배연장비 조작훈련을 실시했다.
지하층 화재는 열기와 농연으로 시야 확보가 어렵고 연기 배출이 원활하지 않아 소방활동에 많은 장애가 발생한다.
이번 훈련은 다량의 연기를 외부로 배출하고 안전한 대피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배연장비를 활용하여 지하층 화재에 효율적인 소방전술능력을 향상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주요 훈련내용은 배연장비 조작방법 및 전개훈련, 송풍기 작동으로 인한 연기 배출, 배연차를 이용한 고발포 방수, 안전사고 방지 교육 등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지하층 화재는 밀폐공간에서 화재발생 시 시야 확보가 어렵고 열기로 대형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장애 요인을 극복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대응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훈련을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6:30:00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