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기오)는 2일 태풍 마이삭 영향권에 들어섬에 따라 피해예방을 위하여 현장안전점검에 나섰다.
마이삭의 북상으로 전국에 매우 강한 바람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창원소방본부는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고 긴급 현장안전점검에 나섰다.
해안가 및 하천변에 설치된 수난인명구조장비함을 점검하고 해안가 주민을 대상으로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지도,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낙하 안전조치, 산사태 및 침수우려지역 예방순찰 강화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제9호 태풍 마이삭 상륙시점이 밀물이 가장 높은 시기와 맞물려 침수피해가 우려된다.”며 “양수기, 수중펌프 등 수방장비 100% 가동 등 언제든지 소방의 인력과 장비가 투입될 수 있도록 철저한 대응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7: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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