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한우협회 음성군지부(지부장 김명길)는 음성군의 학생들에게 한우고기의 우수성과 맛을 알리기 위해 '청소년 한우 맛 체험 행
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를 위해 전국한우협회 음성군지부에서 9월2일부터 3일까지 2일간 관내 1천431명의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급식 시간에 1인당 한우 불고기를 80∼120ｇ씩 맛볼 수 있도록 제공했다.
이를 통해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한우농가에서 정성과 노력으로 키워온 한우가 수입 쇠고기와 차별화된 맛과 안전성을 지니고 있음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
김명길 음성군지부장은 "우수한 맛의 우리 한우를 성장기 학생들에게 제공해 한우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올해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시행 등 어려운 상황에도 학생들에게 음성지역 산 한우고기를 공급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역 내 친환경 축산물의 소비촉진과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학교급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식재료 공급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8: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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