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운대구 반여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혜정)에서 지난 11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지원) 주관으로 관내 취약계층 가정 아동 15명에게 코로나19 극복과 면역력 강화를 위한 유산균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면역력이 부족한 관내 아동을 대상으로 유산균을 보급해 면역 기능 강화 및 균형 있는 영양 섭취로 올바른 성장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유산균을 전달받은 한 학부모는 "힘들게 지내다 보니 미처 영양제까지 생각하지 못했는데, 아이들 건강까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지원 지역사회보장협의위원장은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면역력 강화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유산균을 꾸준히 섭취하기 쉽지 않은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들의 자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헤정 반여4동장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유산균을 전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고, 어린이 면역기능 강화 사업을 기획한 협의체 위원들께도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공적 서비스 및 민간 자원 연계를 통해 내실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6:30:00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