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지난 23일 공약사업의 이행 여부에 대한 신뢰 확보와 투명한 평가체계를 마련하고, 공약 추진 점검 및
소통과 참여의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공약 이행 구민평가단을 공식 출범하고 공약 이행 구민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8월 홈페이지 공모를 통해 지역 주민 13명을 선발하고, 서구 역점 시책인 관광, 복지, 도시재생 분야의 전문가 3명을 위촉한 바 있으며 이번 9월 23일 첫 번째 공약 이행 구민 평가회를 개최한 것이다.
구는 23일 철저한 방역 대책 속에서 평가단 위촉과 동시에 6개 분야 41개 공약사업의 추진과 변경사항에 대해 보고를 진행했으며, 구민평가단의 의견에 구청장과 공약 관련 부서장이 즉시 답변하는 등 투명한 공약 이행을 위한 노력을 이행했다.
이 자리에서 주민과 전문가들이 제안한 의견들은 실무 부서에서 제반 사항 검토 후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공약은 주민과 우리 구의 약속이자 서구의 미래를 바꾸어나갈 밑바탕이 되는 사업"이라며 "공약사업이 성공하고 서구의 미래를 혁신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의 참여와 성원이 필수적이므로 앞으로 지속해서 공약 이행 평가단과 소통하면서 주민들의 목소리가 구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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