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청장 장하연)은, 추석 명절 전후 14일간(’20.9.21.∼10.4.)지역경찰·형사·교통 등 경찰 全 기능의 역량을 집중하여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 전반적으로 평온하고 안정된 명절 치안을 유지하였다고 밝혔다.
추석 명절 종합치안활동 기간 중 살인·강도·강간 등 5대 범죄 발생건수는 21.3%(’19년 3,593건→’20년 2,827건 <766건↓>) 감소하였으며,특히, ▵가정폭력 112신고는 19.4%(’19년 1,961건→’20년 1,580건 <381건↓>) 감소하였다.
또한, 교통량이 급증하는 추석 당일 전후 6일 간(9. 29.∼10.4.)에는 교통사고 발생이 26.2%(일평균 ’19년 84.6건→’20년 62.4건 <22.2건↓>) 감소했다.
이 기간 중 경찰은 시민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구대‧파출소 근무자(총 64,165명, 日 평균 4,583여 명)등 현장 인력을 확보하고,범죄예방진단팀·지역경찰이 현장진출, 금융기관·귀금속점·편의점 등 범죄예방진단(총 16,853개소)을 실시하였다.
또한, 명절기간 증가가 우려된 가정폭력 방지를 위해 연휴 전 ‘재발우려가정(2,656가정)’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연휴기간 중 112신고 접수 시 신속출동 및 세심한 초동조치 등 지역경찰과 여성청소년수사팀이 합동대응태세를 유지했다.
특히, 역‧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연인원 10,564명 형사인력(日평균 754명)을 집중 투입하여 검문검색 등 적극적인 특별형사활동으로, 강도 등 형사범 960명을 검거하고, 40명을 구속하였으며, 대림·이태원 등 외사안전구역(8개소)에 국제범죄수사대 등 경찰력(연인원 1,197명)을 집중배치, 특별치안활동 및 단속을 실시하여, 외국인 강‧폭력 및 도박 등 외국인 형사사범 7명, 기초질서위반사범 24명 등 총 31명을 검거하였다.
특히, 연휴 기간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재래시장‧대형마트를 비롯한 혼잡장소와 고속도로 진‧출입부 등에혼잡 예상지역(250개소)에는 교통순찰차(135대)와 교통기동대(400명)를 활용하여 탄력적인 교통관리를 펼쳤다.
앞으로도 서울경찰은, 시민이 안심하고 만족할 수 있는 치안활동을 펼쳐 안전한 서울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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