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창녕군자원봉사센터(군수 한정우)는 지난 15일 취약계층을 위한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식품 세트 제작 및 전달 활동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따오기봉사회(회장 김유정), 창녕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 김종호) 회원 15명이 참석해 식품 세트 150개를 제작했다.
식품 세트는 어르신들도 간편하게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죽, 설렁탕, 나물비빔밥컵밥 등 6종 구성으로 자원봉사자들은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세트를 제작했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사업은 IBK기업은행 후원으로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성규), 창녕군자원봉사센터 공동주관으로 진행된 기획사업이며, 매년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활동을 진행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식품 세트를 제작해 각 읍·면 자원봉사회를 통해서 전달할 예정이다.
김종호 회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건강한 모습으로 현장에서 함께 식사할 수 있는 날이 하루빨리 오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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