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김용진)는 30일까지 겨울철 소방용수시설 1,101개소(지상식 소화전 686, 지하식 소화전 337, 급수탑 7, 기타 71)에 대해 일제점검․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화재 발생에 대비해 소방용수의 신속하고 원활한 사용에 차질이 없도록 허기 위해 실시했으며, 도로변 지상․지하식 소화전, 비상소화장치 등의 가용 여부를 확인하고 고장시설의 경우 조속한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방용수시설의 설치․고장현황 및 사용 가능 여부 ▲소화전 제수변 점검 ▲사용상 장애요인 조치 ▲소방용수시설 주변 및 소방차 진입곤란지역 불법 주․정차 지도 단속 강화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대형화재 시 소방용수의 공급이 진압 작전의 성패를 좌우하는 만큼 소화전 주변 5m 이내 주․정차하는 행위를 금해야 한다”며 “소화전 파손 발견 시 119로 신속히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8:39:14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