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함안군 여항면이 지역 내 야간관광객 안전 및 볼거리 제공을 위해 봉성저수지 데크길에 경관용 태양광 조명등을 설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봉성저수지 데크길은 관광객들과 주민들의 산책로로 각광받고 있었으나 조명이 없어 야간에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불편함을 겪어왔다.
이에 면은 봉성저수지 데크길 1천300ｍ 구간에 사업비 5천200만원을 투입해 데크 3경간 당 태양광 LED등 235개 설치 공사를 지난 10월 착공해 11월 초에 준공했다.
낮에 태양광 에너지를 충전해 밤에 빛을 내는 태양광 조명은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이며, 야간산책 시 불안감 해소와 경관 조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전미옥 여항면장은 "봉성저수지 데크길에 태양광 조명등 설치와 앞서 실시한 꽃길 조성사업을 통해 여항면에 더욱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커다란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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