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동구청은 30일 오후 2시 동구 사회적경제일자리센터 3층에서 올 한해 진행된 마을공동체 사업을 돌아보는 '2020 마을공동체 사업성과 발표회'를 열었다.
이번 사업성과 발표회는 사업수행단체, 마을공동체위원회 위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을공동체 사례 발표 ▲전문가 강평회 ▲마을공동체 활동사진 전시회 등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올해 진행한 마을공동체 사업을 영상으로 살펴보는 '2020 마을공동체 돌아보기'를 시작으로 마을공동체 12개 사업 사례발표를 통해 한 해 동안 거둔 성과를 공유했다.
이어 외부전문가와 함께 지역에 적합한 마을공동체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올 한해 마을공동체 만들기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로 너나 할 것 없이 모두가 힘든 시간이지만 그 불편과 불안을 이겨내는 것도 '함께'이다. 앞으로도 마을공동체의 힘으로 따뜻한 마을을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동구는 올해 마을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으로 '국화 향기 가득한 남목마을 만들기', '대송중 담벼락 도자벽화 설치', '문현경로당 슬도 벽화 그리기' 등 총 12개 사업에 5천만원을 지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7: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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