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김용진)는 3일 2021학년도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고 2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자가 격리자 이송 지원 ▲수험생 지각 방지를 위한 수송 지원 ▲질병·신체장애 등 거동 불편 수험생 이송 지원 ▲창원 종합버스터미널 구급차 전진배치 등이다.
창원시 성산구·의창구 소재 일반 시험장은 17개소, 격리 수험생을 위한 별도 시험장은 1개소이며 확진자를 위한 병원 시험장은 마산의료원으로 지정되었다.
소방서 전 구급차 13대가 수능 당일 기상악화나 차량정체 등 돌발 상황으로 협조 요청이 있을 시 신속하게 이송 지원하고,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대응을 하기 위해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특히 신월2선구급·대원구급은 자가격리 수험생의 이송을 위해 전담 구급대로 지정되어 운영한다.
김용진 서장은 “수능을 바라보며 오랜 기간 준비하고 노력했을 수험생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8: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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