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옹진군의 북도면은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전부터 주요관광지, 다중이용시설뿐만 아니라 관내의 펜션, 음식점 등 각종 민간사업장에도 주 1회 소독을 하고 있다.
민박업을 하는 주민 A씨는 "코로나 여파로 매출이 크게 줄어 자체 방역을 하기도 어려운 실정이었지만, 면에서 도와주어 안심된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원식 북도면장은 "우리 북도면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을 가지 못하는 관광객들의 방문이 급증해 더욱더 방역관리에 힘쓰고 있다"며 "관내의 주요관광지, 여객 대합실,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은 주기적으로 방역 조치를 하고 있으며 민간사업장도 요청 시 분무소독을 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방역수칙 전파 등 적극적인 계도 활동도 실시해 현재까지 코로나 확진 0명이라는 자랑스러운 타이틀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자체 방역계획을 수립·이행해 청정 옹진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안심하고 살기 좋은 깨끗한 북도면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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