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21일 춘천 베어스호텔에서‘2020년 강원도 수출입화물유치추진단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전략회의는 관계기관 및 분과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자들은 온라인 앱을 이용하여 각자 사무실에서 참가하였다.
전략회의 주요내용은 강원도 러시아본부에서‘코로나19 이후 러시아 항만 및 수출입 동향’을 발표하고, 도가 추진하고 있는‘북방항로 및 컨테이너 항로 진행상황’과‘도내 화주 수출입 물동량 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끝으로 추진단 위원들은‘수출입 화물 강원도 유치 방안’을 토론하였다.
강원도수출입화물유치추진단 안권용 국장은“도내 수출입기업들이 코로나19로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어,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온라인 전략회의 개최를 통해 극동 러시아 현지상황과 도내 수출입 물동량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항로 조기 개설 및 물동량 유치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목적이며, 이는 향후 강원도가「동북아 경제권 해운물류 중심」라는 목표 실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31 0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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