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기오)는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위하여 가스보일러 사용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면서 난방기구와 가스보일러 등의 사용량이 급증하고 있어 가스보일러 사고 예방을 위하여 안전점검이 필요하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보일러 가동 전 배기관의 균열, 연결 상태, 이물질 유무 등 확인하기, △보일러를 작동했을 때 과열, 소음, 냄새 등 이상 징후가 나타날 땐 즉시 전원을 끄고 전문가에게 점검받기, △주기적으로 배기통이 꺽여있거나 쳐져 있지 않은지 확인하기, △동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일러와 연결된 배관을 보온재로 감싸주기 등이다.
그 외 △가스레인지 퓨즈 콕을 완전히 개방해서 사용하기, △가스난로 옆에 화기 용품을 두지 않고 가스 온수기는 환기가 잘되는 곳에 설치하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안전장치 설치하기 등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가스보일러에 이상이 있을 때는 반드시 전문가에게 점검을 받아야 한다.”며 “또한 가스가 샜을 경우에는 가스가 누출된 곳을 피한 뒤 119에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8: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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