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기오)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창원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내달 15일까지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화재발생 건수는 1일 평균 1.6건인데 반해 설 연휴기간 발생한 화재는 1일 평균 1.9건으로 약 15.8%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창원소방본부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판매•물류•운수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227개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특히, 생활치료센터 등 코로나19와 관련시설 75개소에 대해 창원시와 창원소방본부가 긴급안전점검에 나선다.
그리고 소규모 숙박시설 등에 화재예방 방문 지도와 쪽방촌 등 안전취약계층 주거시설에 지도방문을 통해 창원시민이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고삐를 죈다.
전통시장의 경우 관계인이 주도하는 화재안전점검이 진행되며, 야간 취약시간대에는 화재예방순찰 실시하여 취약대상에 대한 사회 안전망 강화에 나선다.
이기오 창원소방본부장은 “설 연휴를 맞아 창원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빈틈 없는 화재예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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