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김용진)는 지난 9일 민족고유의 설 명절을 맞아 의용소방대장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위문활동을 실시했다.
창원소방서에서는 매년 설 명절에 관내 취약계층을 방문해 격려품을 전달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및 건강 상태도 체크도 병행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자 최소한의 인원만 대상 가정에 방문해 위문 성금 및 생필품을 전달했다.
여성의용대장은 “설 명정을 맞아 적지만 이웃과 나누고 베풀고 싶은 마음에 준비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소방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일수록 주변을 둘러보고 온정을 나눔으로써 항상 시민과 함께하는 소방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작은 온정의 씨앗이 큰 사랑의 열매가 될 수 있도록 시민을 위해 공감하는 창원소방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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