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김용진)는 지난 2일 현장대원들의 산악지형 파악과 인명구조에 대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 봄철 맞이 산악사고 대비 구조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신종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의 일환으로 각 구조대 근무팀별로 3개조로 나눠서 실시한다.
창원구조대, 북면구조대 등 2개 구조대를 운영하는 창원소방서는 지역 내 정병산, 천주산 등을 방문하는 등산객들의 잦은 산악사고에 대응하고 있다.
이에 창원소방서 구조대 전원을 대상으로 산악지형과 사고유형별 구조계획 모색, 로프, 바스켓 등을 이용한 수평·수직 구조 기법 등 인명구조 전문기술 숙달을 통한 산악사고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한 훈련을 진행한다.
김용진 창원소방서장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봄철 등산객이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안전한 산행을 위해 반드시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지켜야 한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훈련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8: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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