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군수 권한대행 백삼종)은 지난 8일부터 9개의 읍·면(총 스무 군데) 공영주차장 일제 정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 사업은 훼손된 공영주차장 주차선을 새로 도색하는 작업으로 서부 지역부터 시작해 동부 지역으로 점차 확대해 오는 19일까지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5일까지 사업대상지 읍·면에서는 농기계 이동 조치, 농자재 및 농축산 적치물 제거 등 사전 정리 작업에 적극 협조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군은 공영주차장 중 재정비가 필요한 구역 총 335면(버스 구역 3면, 장애인 구역 10면, 일반구역 322면)을 선정해 정비할 방침이다.
군은 그동안 주차장 내 주차표시 선이 지워져서 주차장을 이용하는 군민들의 불편이 커 이번 주차장 정비 도색작업으로 안전한 주차환경 조성과 주차장 내 위험 요소를 제거 등으로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군 교통담당자는 "군민들의 공영주차장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앞으로 공영주차장 정비에 지속해서 힘쓰겠다"며 "이번 주차장 정비를 계기로 군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8: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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