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교육부 소속 국립특수교육원에서 주관한 '2021년도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운영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천만 원을 확보해 오는 4월부터 본격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운영 사업은 장애인의 역량개발 지원 및 지역 중심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국비 공모사업으로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사상구와 서구 연합팀을 포함 총 15개의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사상구는 학습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잡(job)학 다식 프로젝트', 중증장애인 대상 '찾아가는 집콕 교실, 장애인 가족을 위한 '백년가약 전통혼례식' 등 10개 사업, 15개 과정으로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장애 친화적 평생학습 여건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사상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돼 지속가능한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조성사업 추진이 가능해졌고, 관내 장애인 관련 기관과 긴밀히 연계해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7: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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