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김용진)는 오는 29~30일 이틀에 걸쳐 실시되는 인명구조사 2급 자격인증시험을 대비 자체훈련에 막바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훈련은 어떠한 위험상황에서도 신속·정확한 현장 대응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전문화된 구조대원을 양성하고 인명구조사 2급 자격에 응시한 대원 전원 자격 취득을 목표로 실시됐다.
부산소방학교에서 치러지는 이번 인명구조사 자격시험에는 필기시험을 통과한 소방사 현승민를 포함해 9명의 구조대원으로 세부항목별 100점 만점으로 해 종목별 40점 이상, 전체 평균 60점 이상 점수를 획득해야 인명구조사 인증시험에 합격하게 된다.
이에 창원소방서는 지난 23일 창원시 실내수영장에서 ▲스킨스쿠버 잠수 장비 숙달훈련 ▲수상구조용 마네킹을 이용 익수자 인명구조훈련 ▲기초수영 및 입영 훈련 등 수중 특별훈련을 진행했다.
또한, 창원소방서 구조대 청사에서 ▲마네킹 이용 맨홀 인명구조 ▲수평구조 ▲교통사고 인명구조 등 실기평가 취약과목을 중심으로 맹훈련 중이다.
강인식 구조대장은 “이번 교육·훈련을 통해 시험응시자 전원이 인명구조사 자격을 취득해 각종 구조현장에서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시험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7 07: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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