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기오)는 진해구 소재 경로당 대상으로 스프레이식 소화기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스프레이식 소화기 지원은 노인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화재취약계층인 노인들의 화재안전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스프레이식 소화기는 일반 소화기에 비해 중량이 6분의 1정도로 가볍고, 분사버튼을 누르기만 하면 된다. 사용이 간편해 화재취약계층인 노인들도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소화기 사용법과 노인 응급상황 대처요령 교육, 119안심콜 안내 등 소방안전교육도 병행해 진행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안전에 취약한 노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대상별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31 0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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