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김용진)는 지난 29일 오전 관내 사파동 소재 사파동 성당 은총대학에서 화재취약계층인 노인 50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창원소방서는 노인, 장애인, 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교육 기회 제공과 체험교육으로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내용으로는 ▲창원소방서 네이버 밴드 활용 온라인 소방안전교육 안내 ▲실습마네킨 및 심장충격기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 ▲재난 및 화재, 생활안전사고 사례 및 화재예방 행동요령 교육 ▲소화기, 소화전 등 기초소방시설 사용법 및 완강기 사용법 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중요성 안내 등이다.
교육을 수강한 어르신은 “노인 맞춤형 교육이라서 관심을 갖고 참여하게 됐다”며 “실습 위주로 진행돼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김용진 창원소방서장은 “소방서비스는 누구에게나 동등하게 부여되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소방 서비스에 소외된 시민이 없도록 정밀한 분석을 통해 맞춤형 안전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8: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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