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김용진)는 주택화재 발생 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를 집중 홍보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화재 발생 시 경보음을 울려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게 하는 ‘화재경보기’와 화재 발생 초기 진화에 사용하는 ‘소화기’를 말한다. 설치 기준은 소화기는 세대별·층별 1개 이상 설치, 화재경보기는 침실, 거실, 주방 등 구획된 실마다 1개 이상 천장에 부착해야 한다.
하지만 단독주택은 개인적인 공간이기에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법제화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설치율이 낮아 주택화재 발생 시 큰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에 창원소방서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여 홍보 효과가 높은 대중교통 시설을 활용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에 나섰다. 주택용 소방시설 의무 설치 홍보 스티커를 제작하여 관내 시내버스 외관과 하차 벨 및 출입문 부근 내부에 스티커를 부착하여 이색 홍보를 실시중이다.
앞서 창원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율 향상을 위해 누비자 키오스크와 관내 재난·교통안전 전광판 등을 활용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용진 창원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로 창원시민 모두가 안전해지는 그 날까지 다양한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라며 “주택용 소방시설을 모두 설치하고 안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논산소방서, 농기계 사고 분석 결과 발표...매년 13명 인명피해 발생
논산소방서(서장 김남석)는 본격 영농기를 맞아 농기계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농기계 안전이용과 정비점검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농기계의 사용이 많은 만큼 안전사고도 많이 발생하고 있다. 농기계는 일반 차량과는 다르게 좁은 농로 또는 비탈진 경사로, 굽은 길에서 넘어지거나 추락하기 쉬우며 경운기 등에는 안전벨트 등 별도 안전장치가 없어 전복되거나 추락할 경우 큰 부상을 입을 수 있다.
또 야간이나 악천후에서 느린 속도로 주행하는 경운기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추돌하는 사고도 잦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7:5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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