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환동해본부(본부장 엄명삼)는 정부의 4차 추가경정예산으로 반영된 「소규모어가 한시경영 지원 바우처카드」 지급을 5월 25일(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접경지역의 어가와 저소득 어가의 경영 안정을 지원함으로써 어촌에 지속적으로 정착하여 생활할 수 있도록 하기위한 사업으로 국비 328백만원을 확보하여 지원 한다.
이 사업을 통해 2020년에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을 수령한 어가와 건강보험료 부과점수 기준 하위소득 어가 등 총 955어가가 가구당 30만 원 상당의 바우처카드를 지원받게 된다.
※ 단, 동 사업과 성격이 유사한 4차 추경사업(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중소벤처기업부), 긴급고용안정지원금(고용노동부), 소규모 농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농림축산식품부), 소규모 임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산림청) 등 4개 사업)을 지원받는 가구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
시‧군으로부터 지급대상자로 통보 받은 어업인은 5월 25일 ~ 5월 31일까지 거주지 관할 시‧군 또는 읍·면·동 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그 즉시 바우처카드를 지급받을 수 있다. 신청인은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여야 하고, 직계 가족 및 어촌계장 등 공동대표가 대리 신청 할 경우 위임자가 작성한 위임장 및 가족관계증명서 등 증빙서류가 필요하다.
바우처는 수협 선불카드(30만 원 1매) 형태로 지원받게 되며, 해당 카드를 활용하여 어업 경영과 생활에 필요한 물품 등 다양한 품목을 구매할 수 있다. 재난지원금 목적과 판매처의 여건에 따라 일부 업종에서는 사용이 제한될 수 있다. 아울러, 선불카드는 올해 8월 31일까지 사용가능하며, 이 기간까지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고로 다시 귀속된다.
강원도환동해본부(본부장 엄명삼)는 “이번 소규모어가 한시경영지원 바우처가 코로나19로 어업경영 부진과 소득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조건불리지역 거주 어가와 저소득 어가의 생활 안정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8: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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