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5일 청사 보라매실에서 방재의 날을 맞아 전 직원을 대상으로 ‘119 소방안전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들의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능력을 체질화하여 유사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통해 구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대전 서부소방서 협조로 현직 소방관이 강사로 나서 화재 대응 요령과 심폐소생술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직원들의 재난 대응 능력 향상을 도왔다.
장종태 청장은 “화재와 응급구조는 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을 잘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며,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안전한 서구가 되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일반 구민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6대 분야 39개 세부영역에 걸쳐 총 25,000여 명에게 안전교육을 하였으며, 특히 2016년부터 매년 119 시민체험센터를 방문하여 공직자와 구민을 대상으로 재난 및 안전사고 대처 요령에 대한 체험교육을 진행해 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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