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김용진)는 한국화재보험협회에서 화재 등 생활안전에 대한 어린이들의 기초지식 함양을 위해 ‘제21회 불조심 어린이마당’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 행사는 한국화재보험협회와 소방청이 주최하고 교육부, 국내 11개 손해보험사가 후원한다. 대상은 전국 초등학교(6,064개 학교) 4~5학년 학급이다. 창원시는 작년 6개의 학급, 총 139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올해부터는 4학년까지 참가 대상을 확대했고 학생 수가 적은 도서·산간지역 어린이들의 참여를 위한 특별상도 신성했다.
접수는 오는 6월18일까지 한국화재보험협회 홈페이지(www.kfpa.or.kr)에서 학급단위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 어린이 모두에게는 불조심 길라잡이 교재가 제공된다. 교재를 학습한 뒤 9월 15일 시·도별 예선 평가를 거쳐 10월 6일 본선 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 학급이 결정된다.
대상 1학급에는 부총리겸 교육부장관상이, 성적 상위 18개 학급과 도서·산간지역 특별상 1학급을 포함해 19개 학급엔 행정안전부장관상, 소방청장상,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상 등이 주어진다.
안병석 안전예방과장은 “어려서부터 체계적인 학습과 훈련을 꾸준히 반복하는 게 안전문화 정착에 가장 효과적”이라며 “이아이들에 대한 조기 안전교육을 통해 우리 사회에 안전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많은 학급에서 참여 부탁한다”고 전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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