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기오)는 오는 25일까지 관내에 설치된 생명박스 45개소와 미니소방서함 53개소를 일제점검 한다고 9일 밝혔다.
생명박스는 다중집합건물에 화재발생 시 초기화재진압을 위한 스프레이소화기와 방염담요, 피난 ․ 생존 유효시간을 확보하기 위한 산소호흡 간이마스크가 비치되어 있다.
미니소방서함은 하론소화기와 분말소화기를 비치한 함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진해구 태평-충무지구의 안전 취약지에 설치되어 있다.
주요 점검사항은 △ 생명박스 구성품 상태 확인 △ 생명박스 활용사례와 분실사례 현황 파악 △ 미니소방서함 파손여부 확인 △ 미니소방서함 소화기 분실여부와 소화기 충압상태 확인 등이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생명박스와 미니소방서함이 화재발생 시 가장 먼저 사용할 수 있는 소방시설이다”며 “시민들이 언제든지 사용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
기사최종편집일: 2024-07-01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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