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반송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용태)는 6일 화재 사고로 피해를 본 홀몸 어르신 가구 2세대를 돕기 위해 화재 현장 정리에 나섰다.
이번 화재피해 대상자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을 받는 시각장애인 단독가구와 홀몸 어르신 가구로 기초생계비와 일용소득으로 힘겹게 생활하고 있었다.
이날 해운대구 자원순환과와 해운대구자원봉사센터, 다우회, 행복나눔위원회, 좌1동청년회, 녹원회, 해운대소방서의용소방대 반송지대, 해운대구 특전사동지회, 해운대경찰서녹색어머니회, Yes자원봉사캠프, 사랑의밥차, 1365자원봉사자 등 총 60여 명이 참여해 화재폐기물 8t을 정리하고 주택 내부를 대청소했다.
동 행정복지센터는 향후 피해 가구를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해 공공·민간자원을 동원해 일상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반송1동 이용태 동장은 "우리 동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와 도움을 주신 자원순환과 환경공무직분들과 자원봉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7-01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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